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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태국 여행

파타야 꼬란섬 카페 강력 추천! 바다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딥 마운틴 카페

by 화성의룰라 2024. 10. 14.

바다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야외석

 

파타야 꼬란섬(산호섬)에서 오토바이 자유여행을 하면서 쉬어갈 만한 곳을 찾다가 바다와 파타야 시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꼬란섬에 방문한다면 꼭 가보시길 강력 추천하는 딥 마운틴 카페 후기를 시작합니다!

 

  • 상호명: Deep mountain cafe kohlarn
  • 주소: 181/17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 운영 시간: 평일 8:30~18:00 / 주말 9:00~21:00
  • 구글 평점: 4.8점(25개)
  • 매장 시설: 야외석 및 실내석, 매장 자체 화장실 있음

헐크 동상이 있는 대로변의 매장 진입로

 

나반 선착장에서 카페를 가는 길 대부분은 완만하고, 카페에 도착하기 직전에 사진에서 보이는 비탈길이 하나 있으니 오토바이 운전 초보자라면 참고해 주세요. 가게 앞에는 헐크 동상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Rock N Soul이라는 간판이 달려 있는 매장 카운터 간이 건물

 

카페에 도착하자 마자 탁 트인 풍경이 느껴져 예감이 좋았어요. Rock N Soul이라는 간판이 달린 간이 건물이 카운터인데,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주셨어요.

 

대표 메뉴 사진과 메뉴가 적혀 있는 가격표

 

음료 가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85바트, 타이티 라떼 85바트로 관광지 섬에 있는 전망 카페라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했어요. 디저트는 크로플, 갈릭 브레드, 초콜릿 브라우니, 바노피 케이크, 딸기 치즈케이크, 코코넛 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이 있었고, 카운터 바로 왼편에 진열되어 있어 보고 보를 수 있어요.

 

저는 아이스 코코넛 라떼, 아이스 타이티 라떼, 바노피 케이크를 주문해서 총 29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 아이스 코코넛 라떼 110바트
  • 아이스 타이티 라떼 85바트
  • 바노피 케이크 95바트

야외석에서 내려다 본 바다 풍경

 

제가 고른 좌석은 낮은 의자에서 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석이에요. 뒤쪽의 지붕이 있는 공간의 바다가 잘 보이는 좌석은 다른 손님들이 이미 앉아 있어서 야외석에서 지붕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았는데, 지붕 그림자에 가려서 다행히도 해가 뜨겁지는 않았어요.

 

아이스 음료 두 잔과 꽃으로 장식된 바노피 케이크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어요. 바다 풍경과 흰 테이블이 어우러져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코코넛 라떼는 생각하는 정도로 맛있었고, 타이티 라떼는 덜 달게 주문했는데 꽤 달달한 편이고 홍차맛은 덜 진한 편이었어요. 바노피 케이크가 기대 이상이었는데, 적당하게 휘핑된 크림, 잘 후숙 된 바나나, 캐러멜 소스와 버터향이 배어있는 단짠의 비스킷이 조화로웠습니다.

 

바 테이블에서 내려다 본 수풀과 바다 풍경

 

제가 있었던 중앙 공간의 왼쪽에는 지붕 아래 바테이블로 구성된 공간이 있었어요. 지붕이 햇빛을 가려주고 중앙 좌석보다 시야가 높기 때문에 울타리에 시야를 방해받지 않고 바다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았습니다.  

 

식물로 장식된 매장 실내석

 

안쪽에는 천장 선풍기가 돌아가는 실내 공간도 있으니 햇빛을 확실하게 피하면서 바다 풍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실내 공간에서 머무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제잉 테이블에서 서서 공연을 하고 있는 디제이

 

Rock N Soul이라는 간판에 걸맞게 디제이가 라이브 공연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EDM 같은 음악이 아니라 휴양지 분위기에 잘 맞는 레게 종류의 음악이 나와서 즐거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어요.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을 10초가량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으니 현장의 분위기를 감상해 보세요!

다양한 화분으로 꾸며진 매장 카운터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케이크와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예쁜 풍경을 보면서 낮잠도 한숨 자고, 재충전을 완료하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나가는 순간에도 직원분이 환한 미소로 인사해 주셔서 기분 좋게 떠날 수 있었습니다. 꼬란섬에 간다면 딥 마운틴 카페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